초보 매니저 입니다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보아욤!! 우선 상황설명부터 할게용

A라는 매장에서 5개월간 근무 하다 매니저와 심하게 싸운후 그만두었는데요.

그만둔지 두달만에 본사측에서 그 매니저가 다른곳으로 가게 되었으니 인수인계 받고

너가 당분간 매장을 봐줬음 한다 대신 A매장 말고 다른매장으로 가고싶다면 

로테이션 시켜서라도 보내주겠다 라고 제의가 들어와서 수락을했습니다.(연봉도 올랐어요) 

그 매니저랑 사이가 껄끄러운 관계이기에 인수인계 하러 가기도 싫었어요... 어쩔수없이 본사 대리님과 같이

인수인계 하러갔습니다.대리님 께서 저보고 재고조사 바코드찍으라 하시고

알바는 품번과 수량 잘 찍히는지 확인 하라셨고 매니저는 판매를 하라고 했어요

대리님이 가고 본격적으로 재고조사 시작하려고 바코드를 집어드니

그 매니저가 "니가먼데바코드를 찍어?" 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가 바코드를 뺏더니

자기가 재고조사를 하는거에요. 하필 그날 토요일 이여서 매장이 엄청 바빴어요

알바가 있긴 있어도 제품이 어디에 있고 그런걸 잘몰라서 어리버리 하더라고요 글서 어쩔수 없이

제가 그날 판매를 했고;; 매니저는 계속 바코드만 찍었습니다..  뒤늦게 알았는데 인수 받는사람이

재고찍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쨋든 재고조사 끝나니 11시가 훌쩍 넘었고...로스는 12개 있더라고요

대리님 오셔서 서로 사인하고 그담날 부터 출근 했어요 첫 출근 하는날 혹시 몰라 저혼자 재고조사를

다시 했습니다. 매장간 RT 오고 가는게 매일 일상인 브랜드라서 첫날에도 RT요청이 수없이 들어와

이것저것 품번,수량 확인 하는데 분명 어제12개 로스라고 했는데 12개가 넘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본사 대리님께 얘기했죠 어제 재고조사가 잘안된것 같다 분명 12개 로스라했는데

지금 RT보내면서 확인한것만 12개가 더 넘는다 라고 얘기했고요. 일단 본사측에서는 재고조사가

잘안되었을거라 예상했다 일단 알고 있겠다 했구요.. 아는 분께(이 회사 소개시켜주신분임) 

이 상황을 얘기하니 노발다발 하면서 그 매니저 인수인계 첨 해보는것도 아니고 그걸 왜 지가 바코드를 찍네마네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왜 니가 직접 안했냐고..ㅠㅠ 만약 본사에서 나중에라도 너한테 물을수도 있는 문제라고..

그러더라구요ㅠㅠㅠ 지금 열흘정도 일했는데 지금까지 확인 한것만 사이즈 돌아간것 제외하고

30개는 훌쩍 넘는것 같아요... 재고확인 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죽을거같아여...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이상황을 어떡해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