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판매직이게실체입니까?
|
|
지금은 이쪽 명품 판매계통에 대해서 생각을 접으려 합니다..상처가 컸나봅니다..의상전공했으니까 일반 디자이너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분야로 가려합니다..
일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저 명품판매경력 5개월정도입니다..적은 경력이지만 육체적으로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오히려 고객응대나 매장업무들 행복하고 누구보다 성실히 임했습니다..혼나도 단 한번 인상 찌푸린적도 없었고 웃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항상 겸손히 일하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 어디서도 사교적이라 친구관계에서도 다른 사회생활에서도 이런 경우를 당해본적이 없어 당황되고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사 연봉협상을 앞둔 시점에 직원들이 짜르더군요..아주 가장 힘든시기에 들어가서 고생만하고 나와 이용당한 기분만 듭니다...이제는 판매직 생각을 접으려구요..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새로 시작하고 싶습니다..비록 사회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되버렸지만...그래도!!저!보란듯이 얼른 직장 잡고 새롭게 멋지게 시작하려합니다.. p.s 참고로 명품관에서 판매하시는 분들..물론 다 그러진 않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경력이 있으신 분들의 입장으로써 신입을 볼때 많이 답답하시단건 알지만 제발 신입들에게 상처되거나 직장에서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될 말씀들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을 했을땐 정확하고 따끔하게 지적해주시되 인격모독이나 사심이 가득한 일종의 언어폭력은 사용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명품관에서 우아하게 고객들에겐 응대를 하시면서 뒤에서는 신입 사원들을 스트레스 푸는 도구인것 마냥..텃새 부리시는거 정말 수준 낮아 보입니다..정말 부탁드립니다. 현재 예비 의상디자인 졸업생들이 명품판매에 대해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인재들 놓치지 마시고..새로온 가족이다 생각하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요..요즘 신입들 바보 아닙니다. 그리고 몇일 일하다 못하겠다고 하는 신입보다는 이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하는 인재들이 많다는 말입니다. 열정이 보이고 성실하게 임하고 최대한 직원 분들께 예의있고 싹싹하게 대하는 신입들 바보 만들지 마세요. 요즘 신입들 누구보다 생각 깊고 예리한 마인드 갖춘 사람들 많습니다. 노력하는 자를 밟는 자는 반드시 안좋은 결과를 스스로 받게 된다는거 잊지마세요. 판매직종이 수준 낮아지지 않길 바랍니다.
0
|
|
목록으로 | 수정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