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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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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다들같은심정이죠..

새로운도전 |2013-07-03 | 댓글 : 3

+-

어느덧 판매 경력도 8년째를 향하고 있네요..
처음 시작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열정만으로..
판매에 대한 즐거움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내가 물건을 팔고.
그 물건을 팔때 손님이 "이총각 참 장사 잘하네" 이 한마디만
들어도 기분이 날아갈듯한 때가 어느덧 8년전이네요.
한 브랜드에서 꾸준히만 하면...
열심히만 하면 나도 어느정도 위치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수 있을것 같은 꿈만 꾸고 한길만 달려 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매일 밀려드는 물건과 손님 틈에 끼여 화내지고 싸우지도 못하고.
그저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대신 할수 밖에 없고.
막내는 막내라서 이해 해야 하고...
점장은 점장이라서.. 이해 해야 하고..
정작 나는 싫은 내색 했다고 사장한테 질책이나 받고,...
결혼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복잡한 심정속에 사직을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이 잘한건지 못한건진 모르겠지만..
서비스직이 힘들긴해도 보람은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열정또한 식어버렸으니......
다들 무더운 여름 오르지 않는 매출에 속타고...
간혹 오는 손님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고 담에 온다 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열정을 찾아 열심히 해야 겠죠..
참고로 다시는 로드샵에서 근무하지 않으리다..
사장들 오직 빠꼼이들.....
가게 위한답시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사장 투성이....
다들 힘내시고요..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저랑 같은 심정이시겠죠...
화이팅 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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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댓글

같은마음  (2013-06-28 12:22:39)
저도 그러한 이유로 사직서를 냈어요
하루 2천이상 팔았던 날.. 제가 좀 힘들었나봐요.. 표정이 어두워서 실망했다는 상사 얘기..
아랫사람 눈치 윗사람 눈치 너무 힘든데... 노력한게 뭐가 있냐는 질책과 억울한 누명까지..
다 제 몫이거늘 하면서도 너무나 허무하고 부질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같지 않습니다. 정으로 의리로 일하는 곳은 이제 없다고 봐요..
일은 일이죠.. 아랫 동생들도 라인이 뭔지 다 아는 곳입니다.
힘내세요! 하지만 어딘가에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다운 곳이 있다고 봅니다.
카르멘  (2013-07-02 17:18:38)

언제쯤이나 판매직원들의 노고를 알아줄까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의식수준의 쌍팔년도를 넘지 못하니......

그냥 나두면 물건이 저절로 팔리는 줄 아는 브랜드들 !!! 니들이 직접 팔아봐라... 이놈들아....
  (2013-07-04 21:44:26)
현장의 소중함을 그나마 SPA브랜드들이 입점하고나서 소중하게 여기는 지금

에이엔헴, 자라, 망고 너무 고맙다 너네때매 그나마 판매직의 위상이 대한민국에서 조금이나마 올라갔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ㅜㅜ

힘내세요 어차피 이 바닥이 내 장사해야 그나마 인간대접받는 곳 아닙니까..

잘해주면 열정을 빌미로 우려먹고, 받은 만큼만 하면 요령피운다고 핀잔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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