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직에 대한 편견 종결자 댓글 : 3 추천 : 0 작성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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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서핑하다 제생각과 똑같은 글이 있어 옮겨보내요~~~
다 같은 처지 아니겠어요~~~!!! 동변상련이겠죠....
백화점을 제외한 나머지곳에서 판매직을 하고 있는 남정네 입니다.
백화점은, 여자친구가 다니고 있기에, 익히 잘 알고있구요.
판매직은 공부안하는 애들이나 하는곳이다. 인성이 드러운 판매자 뿐이다.
머.. 안좋은 얘기 많이 하는데, 참 듣기 안좋습니다.
자기가 좋아해서 선택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공부를 하고싶어도, 능력이 정말 안되서, 판매일을 하는사람도 있고,
용돈벌이로 하다가, 결국 이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다른 이유로 판매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회사에 다니시는 사람들, 서비스직업이 쉬운지 아십니까?
판매직 사람들이. 회사에서 하는것도 없이 시간 채우다가 오는거라 하면,
당신들도 할말 많을꺼라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회사에서 일도 해보고 했습니다.
사무직에서 일할때는 펜 굴려 보기도 하고, 공무과에서 일할때는 잠깐 점검해주는거
빼고는 멍때리기도 해보고, 생산직에서 일할때는 정해진 틀에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기도 해봤습니다.
왜 판매직은 하찮은직업이라 생각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생산직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사무직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대기업이 그렇게 대단한가요? 대기업.. 뭐.. 대단하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판매직?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손님, 안좋은손님. 정말 미쳐버릴꺼같은 진상손님.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생활하는 판매직이 그렇게 쉽게 느껴지나요?
판매직이라고해서, 판매만 하는거 아닙니다.
판매직도 규율이 있고, 계급이라는게 있습니다.
회사만 있는것이 아니지요.
물건들어오면, 카운팅하고, 전산 맞춰야 하고,
얼마나 복잡하고 짜증나는일인지 아나요?
판매직이라고해서 머리 나쁜사람들만 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머리도 돌아가야, 전산을 만질수 있는거죠.
까닥하다가는, 마이너스 잡혀서, 쌩돈 날라가는일도 허다 합니다.
그만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일이 판매직입니다.
매출안나오면,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것만큼 받습니다.
자기 매장도 아닌데, 그저 월급쟁이 직원일 뿐인데,
괜히 열받습니다. 옆매장 얼마 나왔는데 앞매장 얼마나왔는데..
제발 판매직 관해서. 편견좀 버려주십시오. 제~~~~~~~~~발..
그리고. 백화점 다니시는분들. 길거리건, 가두점이건, 마트건, 어디든지.
다 같은 판매직인데, 그렇게 백화점이 대단한가요? -_-
특히 제 여자친구도 문제가 많습니다. 무조건 백화점만 들어갈려고 합니다.
백화점 다니는사람들. 수많은 백화점끼리 자기들 백화점이 잘났다고 그러는데.
제발좀 호들갑 떨지좀 마십시오. 진짜 재수털립니다.
같은 판매직에 일하면서, 백화점끼리 서로 "거기백화점? 거기가 백화점이냐?"
마트다니고 있으면 "마트에서 일할빠에 백화점 들어가고만다."
이지랄 떨고있으니.. 제발 판매직에 종사하는 개념없는 여자들.특히 여자가 심해요)
정신 차리세요. 당신이 다니고 있는 백화점. 뭐 별거 있습니까?
판매직일 뿐이면서.. 꺄~~~~~~~~~~~~~~르~~~~~~~~~르
오늘도 판매직에 일하고 계시는, 뭐든 판매직 여러분. 매출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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