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직원이란 이름으로 지내기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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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서러운적을 적고자합니다..
지금 일하고있는도중 너무억울하고화가나서적네요..
저는 7월초순에들어와 일한지는 6개월정도된 막내직원입니다..
백화점에서일하기전엔 로드샵과자전거를탄아저씨마크가게와 속옷가게등 여러군데서일하면서 천천히실력을쌓고 진상손님들은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클레임고객님들껜어떻게대해야하는지를 점차 알아가고있는중입니다..
아아 거두절미인데 두서가 너무 길엇죠^^
때는 오늘 2009년12월28일 시간은한네시쯤됬을때네요..
열심히 전산으로 사이즈도구하고 판매도치고 일하는도중
한고객님이저희쇼핑백을들고오시길래머리속으로 " 아 교환오셨구나 친절히하자 친절히 고객님이 나로인해 기분좋아지시게끔 나로인해매장을다시방문하게끔 " 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입이 빨간마스크처럼..<요..요렇게?)
그래서 반갑게 "어서오십시요 고객님 000입니다~^0^" 했죠
고객님에 저를 딱보시더니 쇼핑백을 탁 내려놓으면서 "교환"이러십니다 아..비위를잘맞춰야겠구나생각을했죠
"네~고객님"하고 쇼핑백을열어 상품을 확인하는데 ..잉?당췌 저희매장엔 입고되지 않은상품이였습니다
그래서고객님께"고객님~죄송하지만 어느매장에서 구입하셨을까요?" 라고묻자
"000점"이러시더라구요 품번을보자니 지금 오픈한지별로안되서 행사상품과행사상품이아닌옷들을 판매하는데 선물하신분이 행사상품을골라서 선물하셨나보더라구요..
저희매장전산은 입고가되지않은상품은 반품처리가안되기때문에 고객님께정말죄송한표정..정말 나름 슬픈표정을지었는데 눈이마주치니 픽 비웃으시더라구요..줸장)으로
"고객님 정말 죄송하지만 저희 매장엔 입고가 되지 않은상품이라 교환이 어려우실거같으시네요~정말죄송합니다고객님.." 이랬죠..
저는 정말 교환이안되는상황이라 죄스러웠는데 고객님이 이러시더라구요
" 아가씨!내가요매장이랑창고다뒤져서이상품나오면나여기컴플레인걸꺼야!"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더니 바로행거에걸린옷들을 다 뒤집으며 찾고계시더라구요 없는걸확인하신후 창고어디냐고 막 따지시고 내가 이매장직원이 이렇게 싸가지가없는줄을몰랐다는둥 엄마아빠없이자랐나 라고하시고 차마입으로말한수 없는 욕까지 들먹거리시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부모님없이 할머니밑에서큰저는 그말이 제일상처가됬습니다.. 뭐 다른분들은 그게뭐가 심한말이냐 하실진몰라두요..ㅠ.ㅠ글이엄한데로 흐르네요
그러시면서 창고어딘지말안하냐고 소리를 꽥꽥지르시더니 휙 옷을들고 가시더라구요
저는그래도배웅인사를하였습니다 "고객님정말죄송합니다 다음엔 더 친절한모습으로응대해드리겠습니다"하고 매장에들어와있는데 전화가오더라구요
저희백화점고객상담실이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기 고객상담실인데요 아까 여성고객님께서 교환건때문에 가셨는데 교환안해주고 맞이인사도안하시고 그러셔서 컴플레인을 거셨어요
죄송하지만 어떤상황이였는지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어요?"
해서 구구절절말씀드렸죠 거짓말하나도안보태구요..
상담실에선 알겠다고전화를끊었는데 끊자마자 또 전화가오더라구요..
이번엔 저희 본사 고객상담실이였습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교환건때문에 전화를걸었다고하시면서 저에게 화를 막 내시더군요..
손님이 왕인걸 모르느냐 경력이별로안되서 막하는거냐 회사이미지 망가지는거보니깐좋으느냐 이러시더라구요..ㅠ.ㅠ 저는 연거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상담실측에서 "죄송한거알면다음부턴그렇게일하지마세요"라고 자기말만하곤 뚝끊더라구요..전화가끊기자마자 전 정말 억울해서 눈에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가 잘못한점도있다고생각합니다..그러지만 제가 정말 입에담을수없는 욕과 말들을 들으면서 계속 일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톡커님들의 생각좀 듣고싶네요..ㅠ.ㅠ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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