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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막내가 너무나도 싫은데 어쩌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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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화장품매장 셋째에요, 저희는 기본 3명의 매장이었어요. 백화점직영점이에요. 둘째 언니는 일은 잘 하시는데, 많이 하기 싫어하셔서.... 거의 제가 다 하죠.
그래도 자기 할일은 해 주시니 둘째 언니는 착함.
매니져는 매일 점심 먹을때 다 되서야 나오고, 주말만 칼로 일찍 나오고 휴무도 주 2일이나 되요.
암튼 그러다가 2년전 쯤부터 매출이 늘어나서 1명의 막내가 새로 들어왔어요.
판매쪽이 그렇다시피, 서비스직에 종일 서있고 하니 힘들자나요, 솔까말로...
그래서 한 5명 면접봐야 1명 뽑자나요. 근데 애들도 하나같이 3개월 일하다 나가고...
해서 한 2년동안 10명쯤 쓴거 같아요.... 매니져가 한 성격하거든요. 애들 갈구는게 특기죠. 저도 쫌 하긴 해요^^ 애가 똘똘해야 제가 편하니깐~~~
그리고 얼마전에...
잘들 아시다시피 매장면접 보자나요. 그럼 옆에서 다 들리자나요.
2명이 면접보러 왔는데,
한 애는 궁금한게 많고 질문이 많은 아이였고, 빠릿빠릿해 보였음.
질문 많이 한다고, 꼬투리 잡아서 완전 면박주고 보냈음.
한 애는 궁금한 것도 없고 걍 알았다...가 전부. 인 아이....
엄청 좋아하더니 같은 꼬투리 잡혔는데도 그럴수 있지 그러고 담날 나오라 했음.
그래도 나름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균열이 깨지기 시작했죠.
막내가 일을 못 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혼자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아니 죽이 뭔지 밥이 뭔지도 모르는 애죠. 시키는 것만, 실수로 빼먹고 안 시키면 초등학생도 알만한 일을 안합니다. 매니져는 애가 어려서 그런다 그러고 잘 가르치라 합니다. 마치 가족같기도 합니다.
매니져가 뽑아놓고 우리보고 가르치랍니다. 마치 자기가 싸질러 놓고 남한테 키우라고 하는거처럼....
우리가 가르치다 혼내면 애가 웃습니다. 매니져한테는 쥐가 되는데 우리한텐 고양이가 되는 애죠-_ - 둘째 언니는 애를 포기했습니다. 걍 자기가 합니다. 매니져는 막내가 일을 못해도 저한테 화를 냅니다. 제가 윗사람으로서 확인을 못 했다고...... 막내일까지 저한테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
누가 저렇게 둔하고 멍청한 애 뽑으랍니까?ㅠ 진짜 시키는건 잘 합니다.
근데 머리가 없는건지 시키는거만 딱 합니다 아무리 처음이어도, 사람이라면~~
저도 막내를 10명정도 들여서 간단한 교육은 해봣지만 이리도 융통성없고 힘든 애는
첨이네요. 위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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