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브랜드에서 일하는 막내 인데요 군대 전역하고 곧바로 백화점 생활 시작해서 지금 6개월 약간 넘어가고 있어요... 진브랜드가 월급이 짜다고 짜다고 하긴 하지만... 솔직히 23살에 120만원 받고 일하기는 너무 한거 같아서... 친구가 피씨방 알바하는데 140만원 탑니다... 후덜덜... 미래를 봐서는 사실 이곳에서 오래 버티는것도 좋지만... 지금 정때문에 붙어있고 일배울려고 붙어있지만 이 마음이 서서히 꺽이고 있어요... 월급 120만원이면 방세 내고 생활비 쓰면 80만원 남는데 이돈으로 적금 50 부으면 남는 용돈은 30만원 23살에 다시 금 인생을 느끼게 됩니다... 월급 인상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항상 매니져님이 넌 백화점 생활 처음치고 무척 잘따라와줘서 고맙다며... 막내 애들중에서도 일 잘하고 판매 잘하고 단골 까지 있어서 이 쪽으로 나가라고 적극 추천해주지만... 월급 이야기가 오갈때 몇번 있었습니다... 제가 빈말로 옆매장은 130만원 받고 일하는데 사치가 심해 5일만에 다썻다고 난 벌써 적금 부은게 1200만원이 다되간다고 하니깐... 매니져님이...ㅠ 너도 월급 적게 받는편은 절대 아닐꺼야 내가 너 생각해서 주는 거니깐 열심히 하고 너 요즘 너무 칭찬만 했더니... 많이 풀어진거 같다고... 새로 들어온 상품 인지좀 잘하고 마네킹 디피된거 먼지좀 잘 닦으라고 ㅠㅠ 어떻게 생각하나요? 나이 23살에 월급 120만원 한달에 4번 휴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