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하네요~ 샵마같은둘째 댓글 : 4 추천 : 0 작성일 :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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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둘째 입니다. 지금 막내를 구하는 입장의 사람입니다....
요즘 직장을 구한다는 이력서를 많이 보고 있는데요....참....할말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어이없는 연봉에, 무경력자가 샵마를 원한다고 되어있고.....여기 일이 그렇게 쉬워 보였나 봅니다....저 대학 안나왔습니다....아니 못다녔습니다. 공부 못해서요....그런데 학력 안따지고 오로지 열정만을 본다는 곳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고 둘째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힘들게 말이죠....
다음번에 샵마를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나왔다고....의류 계열에서 공부좀 했다고 유통업계에서 경력없이 연봉2000을 부르며 샵마하려는 23세 분들이 많더군요....제가 이상한건가요??? 외국계 학교나오고 의상에 관심이 많다고 유통한다면 우리나라 유통 말아 먹습니다. 고객 상대로 지갑을 열게 하는 기술이 외국계학교에서 가르쳐준다면 우리 모두 외국계학교로 나가야하는 건가요???
그리고 경력 없는 데다 대학만 나왔다고 월급180원하시는 분들....저 지금 경력4년차에 160받습니다. 4대보험까지 따지면 180나옵니다....제가 적게 측정을 한건가요???
제 나이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시아를 조금만 낮춰주세요~ 그럼 취업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 보기로 하셨으면 시간과 약속은 지켜주세요~ 문자가 가면 씹지 말고 다른 직장 구했다고 문자 한통 보내주세요~ 구인자는 기다립니다. 끝없이.....
그리고 무개념 샵마님들....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구직광고 올리고 원해서 뽑으신 직원입니다. 아무것도 안가르치시고 일 못한다고 짜르십니까??? 몰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몇몇 무개념 샵마님들이 계셔서 그럽니다. 저도 당해 봤습니다. 현금을 빼먹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객에게 컴플레인이 많이 걸린것도 아니고,,,,판매 열심히하고 매장에서 매출 탑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짤린 이유가 수선비가 많이 나와서 그런다면 믿겠습니까? 저희 옆 매장에 자신이 뽑아 놓은 직원을 짜르시고 다른 직원을 구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럴꺼면 왜 구합니까??? 차라리 경력있는 직원으로 뽑으셨어야죠.... 옆 매장 친구 일한지 2주만에 일 못한다고 짤렸습니다. 이게 뭡니까??? 일은 제대로 가르쳐 주셨었나요??정말 너무합니다.
두서없이 쓴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 주변에 이렇게 어이없는 구직자와 샵마가 있어서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몇몇 사람들 때문에 상처 입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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