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제부터라도다시시작해볼까요... 둥둥이에염 댓글 : 1 추천 : 0 작성일 :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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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시간이 너무 빨라요....
아직은 아무것도 자리잡은것도 해놓은것도 없는데...말이죠... .제가 샵마넷을 알게된지도 5년정도 된거같네요... 20살때...대학가기싫어서 부모님이랑 싸우다...정말 하고싶었던 백화점에 취직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는 쉽지 않더군요.... 너무 의욕만 앞섰던걸까요... 그렇게 1년정도를 허비하다..21살때...전문대라도 나와야겠단 생각에......입학했어요.. 물론, 패션계열로 말이죠...그렇게 2년이랑 시간을...정말 재미있게....보냈어요.... 그런데 역시나....취업이 걸리더군요....무엇을해야할지...어떤걸해야할지 막막해지더라구요.... 서울로 가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솔직히 자신없더라구요... 2년을 타지에서 생활하면 보냈는데..... 그때는 정말.......어렸는지...자신이 없었어요.... 그러다..역시나....단골매장 매니저님의소개로 매장에 다시 들어갔는데 너무 매니저님이 둘째언니랑 차별을 하는겁니다... 진짜 잘못한거 없는데 들리는 주위의 소문들 하며,..호박씨하며...결국 또 한달만하고 그만뒀어요,.. 그런데 그만두고 난 뒤 아는 언니한데 연락왔는데...무슨,.서비스교육? 같은거있잖아요,. 일반인 매장에 돌게해서,.응대 잘못한 사람..잘하는사람?그런거....근데 제가 잘했다고 무슨 포인트 준다했었는데... 그만두는 바람에못받게 되기도 하고... 그렇게 다른 백화점 일하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무직에 취업해서...또 1년정도를 했지만...더이상은 안되겠어요... 제가 정말 원하고 하고싶은게 무엇인지...전 깨달았으니까요... 음...이제 25살..늦은 나이 일수도 있지만...저...백화점에 이력서 내러 갈까봐요^ ^ 지금 회사 정리가 안되서 그렇지만.....저..정말 다시 시작할려구요... 제일 행복했던때가...응대하면서 아가씨, 참 싹싹하네, 참 착하네~언니, 너무 솔직하세요~그래두 믿고 살께요...(이런말은 안들어야겠죠?)이런말 들었을때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요... 역시..사람은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하나봅니다.... 전,. 이번에 타지로 나가볼까해요,.^ ^ 가까운 부산? 이번에 신세계 생기면서 모집 좀 나왔더라구요^ ^ 저, 응원좀 해주세요!정말 열심히 살아보고싶어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좋은 매니저님 만나서,. 많은걸 배우고싶어요, 더이상은 울지 않을껍니다... 더이상은 나약하게 안살꺼에요^ ^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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