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0만원 짜리도 안 된다고...? -제 2편- 꼬마요정 댓글 : 2 추천 : 0 작성일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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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일을 하면서 제 값 못받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아보지 못 한 경우는 누구나 한 두 번 쯤을 있을 것이다. 특히 첫 아르바이트나 동종업 경력직이 아닐 경우 제대로 된 월급은 커녕 '써 줘서 감사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굴 아닌 비굴 모드로 나가야 할 때도 있고.... 나 또한 판매 경험이 없던 시절 시급 1200원을 받으며 하루 13시간을 강행군 하 던 시절이 있었다. 때 는 2001년 12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제법 긴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일자리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시기라 상대적으로 아르바이트 비가 낮아지는 점도 있었지만 빨리 일을 시작해야 방학이 끝나기 전에 필요한 돈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라도 일찍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캐주얼 브랜드에 2달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들어갔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루 13시간 한 달 45만원의 일자리에 들어간데는 당시 브랜드 점주가 제시한 인센티브 때문이였다. 월 매출 얼마 이상이라고 따지고 들어갈만큼 의류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었고 설마 일하는 시간이 있는데 20~30만원은 더 쳐서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험이 끝난 다음날 부터 바로 매장으로 출근을 하였다. 그런데..... 처음에는 그렇게 잘 해주던 점주 부부가 식구들이 늘면서 직원3명에 알바1명이 되자 태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다음 호에 계속- 쓰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져서 도저히 한 편으로는 안 되겠는 걸요 일정을 바꿔서 다음 호에는 등장인물 소개부터 들어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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