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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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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최고이라고?? 마인드는 최악임... 명품?발ㄹ사..

오렌지향 댓글 : 0 추천 : 0 작성일 :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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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입니다..
여기 글올려놓으신 것들을보니 제가 당한 일이 새삼떠오르네요...
샷마넷에 올라온 구인광고를 보던중 피혁,가죽제품으로 페라가모하고 맞먹는 인지도를 가진 명품B사에서 백화점 직원을 모집하더군여...
워낙에 경쟁률이 세다느껴져서... 그냥 넘어갔었는데...며칠뒤에 다시 구인광고가 올라왔더군여...
이쪽계통으로 일을 해왔기에 혹시나해서 정성껏 이력서를 너어봤더니...담날 면접보러 본사로 오라더군여...
본사가...그러니까 신사역에서 7호선방면으로 쫌가면...경희댄가?무슨 대학교근처 건물이던데...
약속시간에 미리가서 면접을 보러들어갔더니만...과장이라는 여자하나하고...또 다른 여자한명이 있더라구여...
제 이력서를 보더니 당장 직원으로 하기보다는 보충으로 하다가 투입되던가...하루3만5천원받고 1~2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서로 보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여....
허허...제 나이에 아르바이트할건 아니지만 좋다 다시배우는 수습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다했져...
속으론 정말 어이없었습니다...제가 별 말없이 그러겠노라고 하니까 좋아하면서 마침 압구정H백화점이 낼 세일들어가니 그곳의 매니져에게 전화를 해서 제 이력서를 그분께 드리라더군여...
다시 또 압구정희 현ㄷ백화점을 가서 그분을 뵙는데 남자라는 말을 못들어서 좀 놀랐다며 낼 보자더군여...
그럼 낼 뵙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때쯤 됬을까...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받아봤더니 저를 면접보던 진짜 외모는 아닌데 자존심만 쎄보이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더라구여...
한다는 소리가 미안한데 그 쪽 매니져가..남자인줄 몰랐다며 전에 있던 남자직원하고 안 좋았다며...말을 흐리더군여...
없던일로 하자그거져?..정말 어이가 업써서..웃음이 나오더라구여...
사람을 병신을 만드나...낼부터 그쪽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지인들에게 미리 말해 뒀는데...진짜 어처구니없구 그 브랜드 발ㄹ라는 이미지자체가 완전 밑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후회되는건 그 때 따지던가 욕이라도 한 마디못한게 ..천추의 한같네여...
자존심 다 꺽고 아르바이트부터라도 하겠다고 한 제가 완전 바보된 느낌이였고...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을 괜찬은 곳으로 생각하며...직원으로 되후의 월급도 원래 받던 것보다 적은 금액이였는데 이런 곳에 몸을 담으려했나...제 자신에게도 화가 나구...하여간 다시는 이 브랜드를 거들떠보거나 혹 주위에 사려는 사람이있으면 절대 말리겠다 맘먹었습니다...혹...그쪽에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너네 똑바로 잘해라 사람 오라가라하지말고...쯧쯧..직원들 마인드 교육이나 잘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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