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연 매출 3,235억 원을 올리며 전국 35위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함께 서울특별시 동북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연 매출 3,000억 원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점포지만 2016년에 4,102억원을 기록했던 연 매출은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다.
인근 미아사거리역 상권 중심에 롯데백화점 미아점도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경쟁에서 밀려 폐점 소문이 있을 정도로 매출이 부진하다. 현재는 명품 브랜드의 매장이 전무한데, 전에는 버버리, 코치, 에트로 등이 입점한 명품관이 있었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현재 모두 철수한 상태다. 대신, 한섬의 편집샵 톰그레이 하운드를 비롯하여 산드로, 마쥬, DKNY, 폴로 랄프로렌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개편하는 등 꾸준히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고급 매장을 비롯해서 명품 브랜드 편집 매장을 입점시키는 것은 물론 맛집 열풍 트렌드에 맞추어 식당가와 식품관도 리뉴얼을 마쳤다. 하지만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명품 브랜드 및 핵심 매장의 부족, 협소한 매장 규모와 미아동 상권의 한계 등으로 매출은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