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백화점 형식을 갖춘 상품 할인형 아울렛 매장.
주로 중저가 브랜드를 취급하며, 비슷한 컨셉의 점포로 이랜드그룹의 뉴코아아울렛과 2001아울렛 등이 있다. 설립자인 용석봉 사장은 이랜드그룹의 2001아울렛을 진두지휘했던 오픈멤버 중 한사람이다. 독립 후 비슷한 성격의 세이브존을 설립한지라 이랜드그룹과 사이가 껄끄럽다. 두 회사 사이엔 적대적 인수합병시도, 일부점포 입찰 참여 등 좋지 못한 관계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있다.
또 뉴코아아울렛이나 2001아울렛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의 옷을 파는 가게들로 채워진 두 아울렛과 달리 세이브존은 회사이름에 아울렛을 붙이지 않은것이 그 의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건물 입구근처에서도 옷을 판다는 점 말고도 다른 것도 많이 팔아서 할인마트의 성격이 많이 섞여 있다.
한신공영의 경영난으로 인해 한신코아백화점 4개 지점을 인수하였고, 한신코아백화점 전주점의 후신인 전주코아백화점까지 인수하면서 한신코아백화점 매장을 전부 인수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1호점인 화정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점포들이 타 회사에서 운영하던 매장들을 인수한 것들이다.
백화점 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백화점으로 등록영업중인 점포가 아닌 곳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식은 물론이고 업계에서도, 행정상으로도 백화점으로 분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