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2호점
2022년 현재까지 트리플스트리트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거의 유일한 대형 상업 시설이다. 때문에 주말마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에 안착하여 송현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제력은 높으나 배후 인구가 적어 백화점이 출점하기에는 애매한 송도국제도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 쇼핑몰의 형태로 출점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트리플스트리트와도 지하로 연결되어있다.
명품 브랜드 유치 실적도 꽤나 좋은 편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보테가 베네타, 골든구스, 몽클레르, 페라가모, 아르마니, 에트로, 멀버리, 발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교보문고를 비롯하여 현대 식품관, 유니클로, 올리브영, 지오다노, 나이키, 아디다스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때문에 H&M, ZARA, 쉐이크쉑, 메가박스 송도 등이 입접한 트리플스트리트와 함께 복합 상권을 이루고 있다. 덕분에 개점 1달 만에 4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첫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기준 연 매출 3,479억 원으로 전국 5위에 올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영향을 받아 -7.1%의 역신장을 기록, 연 매출 3,234억 원으로 전국 6위에 올랐다. 송도국제신도시에 앞으로 롯데몰 송도, 신세계백화점 송도점 등 경쟁사의 점포들이 개점할 예정이라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는 인구에 비해 상업 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요 고객들과 업종이 다르다는 점에서 나름의 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