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e Centre).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들어선 국제업무단지 내 쇼핑몰.
'IFC'+'몰'이라는 이름처럼 상업시설이 대거 입점해있다. IFC 1차 개장 때 개장하지 못하고, 2012년 8월 30일에 개장했다. 참고로 이곳은 여의도에 처음 세워진 종합 상업 시설인데,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여의도는 업무지구의 직장인들과 동네 주민을 중심으로 한 중소규모 상가들만 존재했었다.
Apple 여의도, CGV 여의도, 영풍문고, ZARA, 유니클로, MANGO, 샤넬 등이 입점해있다. 이외에도 여러 음식점들이 있다. 참고로 지상이 아닌 지하 1~3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있다. 때문에 주차장이 지하 5층부터 시작한다. 지하 1~2층은 주로 의류 매장 구역이고, 지하 3층은 먹거리+영화관 위주. 2018년에는 지하 2층에 캐리키즈카페가 오픈했고, 지하 1층에는 무인양품 플래그십스토어가 오픈했다. 고객주차장은 지하 5~7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고객주차장은 1IFC, 2IFC, 3IFC, 콘래드호텔과 공용하므로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IFC몰을 이용할 때에는 지하철 여의도역이 이곳과 지하보도로 연결되어 있으니 대중교통을 애용하는게 편하다. 여의도환승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근데 지하보도로는 꽤나 멀다. 위치부터가 여의도역과 딱 붙어있지 않은 만큼...
초기에는 SPA 브랜드 위주로 구성했으나, 직장인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을 모두 노려 브랜드 라인업이 달라지고 매장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곳곳에 의자와 쉼터가 조성되었고, 코스(COS), 앤아더스토리즈 등 프리미엄 SPA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이나 면세점 외 공간에서는 처음으로 샤넬 코스메틱의 단독 부티크가 들어섰다. 또한 직장인들 점심시간 장사로 F&B 매장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리뉴얼을 통하여 매출이 꽤나 신장하였다고 한다.
2021년 2월 26일, 애플코리아에서 IFC 몰에 대한민국 두 번째 Apple Store인 Apple 여의도를 개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