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에서 운영중인 롯데백화점.
2021년에는 연 매출 1조 6,670억 원을 올리며 12.9% 신장했으나, 잠실점에 밀려 전국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1호점이자 본점인 매장이다. 개점 당시에는 롯데 쇼핑센터로 개점했으며, 1988년에 가서야 현재의 롯데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꿨다. 주변 건물들을 인수하여 건물과 건물을 연결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가로로 긴 편이다. 그래서 구도상 사진 1장에 다 담기가 어려워, 보통 언론에서는 본관과 롯데호텔 서울 정도만 싣는다.
2021년 연 매출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매출을 올린 백화점이다. 하지만 198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백화점 매출 1위의 자리를 지켰고, 1999년에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명동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어들면서, 심하게 타격을 받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게 백화점 매출 순위 1위를 빼았겼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대유행과 그로 인한 명동 상권의 침체의 타격을 제대로 받아, -14.8% 역신장을 기록하여 연 매출 1조 4,768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보복 소비의 효과로 매출이 신장했으나, 잠실점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매출 순위도 전국 3위로 밀렸다.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는 별도의 건물이며, 서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내부 동선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일부 층수는 층고도 낮은 편이다. 예전에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었으나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에비뉴엘과 합쳐진 잠실점에 밀려 현재는 4위 규모로 밀려났다. 지금은 꽤나 침체된 상황이나, 약 37년 동안 전국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여러 기록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여전히 핵심 점포로 대우받고 있다. 실제로도 롯데백화점의 상징이자 자존심과도 같은 플래그십 스토어이기도 하다.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감소,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한 명동 상권의 침체, 2022년 상반기에 완공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제 2명품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2022년까지 대규모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래 발렛 파킹 서비스는 MVG 고객들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0년 8월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중 유일하게 VIP와 VIP+ 고객에게도 발렛 파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단 발렛파킹을 맡기는 장소는 다르다. MVG 고객들은 1층에서 발렛파킹이 가능하며, VIP, VIP+ 과객들은 2층 주차장에서 발렛파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