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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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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2007년 12월 16일 일의 시작

애송이 |2007-12-24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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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6일 일의 시작 오늘부터 일을 시작했다. 아침9시반까지 출근하라던 매니져님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했다. 구로시장 우체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503번 버스를 타고 신세계본점앞에서 내린다. 새벽이라 날씨가좀 쌀쌀하군..ㅋ 9시인데 새벽이라고 할수있나?? 아무튼 난 어제받은 출입증을 보여주고 백화점안으로 들어갔다. 지하3층에 락커실이 있어 다시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 옷을 갈아입고 매장에 들어갔다. 이미 언니들이 와있었고 난 왠지 지각한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지각은 아니였다. 시계는 딱30분이였으니간. 그렇게 일은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여서 언니들은 차근차근 알켜주셨다. 하지만 처음인 나에겐 조금 힘들었다. 특히 계산할때가 제일 힘들었다. 고객님이 현금을 주실땐 괜찮다. 하지만 카드를 주시는 고객님이 대부분이고 카드로 계산할때는 꼭 물어봐야하는 것이 있다. 몇 개월로 하실건지 신세계 카드이면 비밀번호 앞자리는 무엇인지 등등 난 떨려서 계산을 할때마다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첫날엔 내가 계산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8시반을 향해 갔고 난 다시 옷갈아 입으로 락커실로 몸을 돌렸다. 그런데 이게 무슨 냄새?? 무슨 식초냄새도 아닌것이 화장실냄새도 아닌 이 냄새는.... 바로 발냄새였다.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이다보니 백화점사람들이 다 모이는 락커실엔 그사람들의 발냄새가 가득했다. 더 놀란일은 바로 내옆에 사람의 발냄새가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난 그 발냄새에 헛구역질이 나왔다. 그래서 난 옷을 빨리 갈아입고 그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곳을 나와야 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난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휴~ 이렇게 힘든걸 내일 또 해야한다니.. 걱정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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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댓글

난~  (2007-12-24)
방학기간 알바신가 보네요^^ 아니면 판매직으로 취업하신 분인가~~ 화이팅이요!!
샵마지기  (2007-12-24)
이제 막 판매직에 입문하셨네요~~~ 짝짝짝~~~
ㅋㅋㅋ 발냄새가 무척이나 충격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