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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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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제나이 27입니다

신세계근무자 |2015-01-25 | 댓글 : 5

+-

너무 고민이많은 제나이인거같네요 ㅎ

술도 좋아하지않는지라 터놓고 얘기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기에 몇자 끄적여봅니다

성격도 소심한편이라 이런일 저런일 마다하지않고 해봤습니다

우연치않게 백화점일을 하게되엇는데 그게 3년이되엇습니다.

물론 한 브랜드에서 3년이란 시간이 흐른건 아니지요


지금 제고민은 이일을 계속 꾸준히 해나갈것인지 아니면 기술직을 배워야 할지고민입니다

물론 샵마넷에다 올리는 자체가 의문?이겟지만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제나이때가 상당히 고민많은 나이 아닐까싶습니다

어떻게보면 제인생의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서잇네요.


제일친한 주변지인들의 얘기를 들으면 백화점 솔직히 나잇대가 얼마나 오래할수잇겟냐

백화점 그만두면 너가 할수잇는일이 뭐잇겟냐? 라며 충고를 해줍니다

솔직히 맞는말이지요 백화점에서 꾸준히 한다고해도 일정 나이가 되면 나가야되는게

순리니까요. 그다음엔 내가해야할일이뭘까? 라고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당연지사죠 .... 3년이란 시간동안 별의별꼴 다보고 진상이란 진상은 다보고

워낙 제매장같은 느낌으로 일하다보니 매출이안나오면 스트레스도 심한편입니다

그래도 노력끝에 제품하나팔면 기분도 좋고 희열이 느껴지는게 큰 재미인거같습니다


그만큼의 노력의 대가도 받는것도잇습니다. 주절주절 너무말이많앗네요

아직까지 이일의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것인지.......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 제나이 때에 이런생각을 하는것이 당연한게맞나요?


인생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충고부탁드릴게요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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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댓글

백화점근무자  (2015-01-29 01:36:48)
친구들의 말이 백화점 나잇대를 말씀하셨다고 하셨는데,
백화점에서 어떤 소속의 어떤 위치에 있는냐에 따라 대답은 달라지지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경력이 쌓이고 판매스킬이 늘것이며 브랜드를 마스터할수있는 남다른 노화우를 보유했을땐, 보다높은 연봉을 받고 타 브랜드로 이직을 할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명품매장의 경우, 님의 친구분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나잇대가 어리지 않습니다. 직접방문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지금 님께서 일적으로 회의감을 느끼신다거나 이일이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조금더 어린나이에 기술을 배우시는게 낫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배우고 이직을 하였을때, 그때의 님의 모습을 미리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의 주변에선 백화점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백화점 근무자  (2015-01-29 01:39:13)
뭐든 하기나름입니다. 쉬운일없어요.
내가선택한길.  (2015-03-01 23:51:21)
전 여자가 나이먹어도 떳떳하고 멋지게 할수있는일이 백화점이라 생각하고 처음 백화점에 발을디뎠어요. 32살의 이일 저일 안해본것도 없고 어린나이에 돈두 많이만져보고 했는데 전 딱 32에 님처럼 내앞날에대해 생각하고 아는 언니의 소개로 백화점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첨엔 힘들고 월급도 작고해서 몇번을 그만두고 했으나 결국 내린결론이 나이먹고 멋지게 일할수있는 직업이 백화점일이라 생각들어 결국 다시 열심히한결과 막내.주니어.시니어 생활을 하고 매니져까지 올라와 능력인정받으며 잼있게 하고 있답니다. 어릴땐 영캐주얼에서 영캐릭터. 그다음 커리어. 마담복까지.. 5.60대 분들의 샵마님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물론 님이 어느쪽에서 하신진 모르겠으나. 결국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하는 상황이랑 기간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미래의샵마스터!★  (2015-03-04 15:10:57)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저랑 동갑이시네요?
89년생 반가워요! 저도 뱀띠 올해로 스물일곱되는 처자예요.ㅋㅋ
판매직이라..매출도 매출이지만, 무엇보다 인간관계사내 동료들과의 인간관계의 조화,그리고 매니져 둘째의 눈칫밥 먹어야 되고 막내 케어,일배우기,본사사람들하고의 관계)등 모든 인간관계 즉 사람 다루는 일과
재고관리/로스/전산/청소/DP/상품지식/세련된화술/신뢰감 등등....
모든게 필요한 만능 엔터네이너가 바로 '샵마스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아주 20살 어렸을때부터 해온일이 바로 판매직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21살에 주니어로 시작해서 화장품 뷰티분야 부매니져,매니져,까지 해봤고
또 의류매장 셋째 넷째 경험 등등을 토대로
현재 오픈 이태리 브랜드 매장의 둘째로백화점 본점)으로 발령나서 가려고 대기중입니다.

저 역시 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었어요.
저에겐 열아홉살에 배웠던 미용기술이 있었기 때문에게다가 춤실력과 방송했던것들,글쓰기,등)
많은 재능이 있었고 공부도 잘했었기 때문에
과연 판매직이 나랑 맞는가? 아님 일하면서도 계속 일하다가 열심히 미치도록 일하다가 일만하다가
죽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해보았었고 방황도 했었고 기쁨도 있었죠^^ㅋㅋ

좋은고객 진상고객 나쁜 매니져 좋은 매니져 등등 팀웍 그리고 좋은본사 나쁜본사 개인영업자 등등
ㅋㅋㅋㅋㅋㅋ산전수전공중전.까지 어린나이에 안겪어본게 없답니다.
덕분에 님이랑 동갑이어도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이 많아 다행이네요~정말 ♡ 도움이 되길 바라며^^ㅎ..

저 역시..계속 판매직을 하던중..잘다니던 아모레퍼시픽쪽 회사 ㅋ 어느 계열사 브랜드인지는 비밀)_
월급 꼬박꼬박 달마다 들어오고그것도 새벽6시 되면 칼같이 주는 고마운회사!)ㅋㅋ
또 저를 챙겨주는 언니오빠들 그리고 책임감에 리더쉽에 경력있는 매니져님과
본사 직영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한달에 한번씩 교육가고 시험치고 ^^ㅋㅋㅋㅋ
인센티브도 달성해서 오픈매장 우리가 1년 다 넘게 성장시켜서 1억매장도 만들어보고.

그러다가 어느날 알수없는 회의감에 휩싸입니다.갑자기.그것도 어느날.)ㅋㅋㅋㅋ
슬럼프에 빠지던 어느 날 매니져님과 식사를 하며 고민상담을 하지요^^ㅋㅋ
매니져님 말고 같이 일하던 셋째 오빠랑도 이야기 하죠.ㅋㅋ 제 주변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았네요
미래의샵마스터!★  (2015-03-04 15:19:35)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매니져님의 조언:**야,앞으로 계속 일하다 보면 3개월,9개월,12개월,등 삼육구라고 해서
삼년 또 육년 구년마다 또 계속 슬럼프가 오게 될거야. 그때마다 잘 참기를 바라.
그리고 좀 더 버텨서 니가 몇년 여기서 더 해서 경력도 많이 쌓고 지금 우리랑도 잘지내고 있으니 더 많이 배워서 나중에 매니져도 달았음 좋겠고 나랑 평생 같이 즐겁게 판매직 해보자^^ 내가 도와줄게 **야 힘내 !!
지나가면 그것 아무것도 아니야.돈은 벌어야지 안그래?ㅎㅎ

셋째오빠의 조언이 결정적인 한마디 가 있었지요 무엇이었냐면요!
셋째오빠조언: **야 네 나이 아직 어려이땐 고작 24살이었으니까요.ㅋㅋ) 나야 하고싶은일 쇼핑쇼호스트 등
많았지만 나이랑 현실에 부딪혀서 못했지만 넌 아직 어리고 기회는 많고 젊으니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진정 니가 하고픈일 을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이 오빠도 꿈이있어서 여기 얼마나 다닐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전까진 계속 다니려고해 해외도 나가봐 담에 한번 큰 경험이 될거야.^^

"하고싶은일 을 해라"가슴이 뛰는일! 갑자기
머릿속을 번뜩 스쳤죠.
결국에 모든 회사 직원분들의 안타까운 만류끝에 전 인수인계하고 퇴사를 합니다.
3달동안 알아봐놓은 시스템으로 꿈을 진행시켜나가요미용기술 다시 배우기 ㅎㅎ 메이크업,등)

해서 그 학교에서 부반장이 되었고
반장보다 더 영향력있는 부반장이 되어
대회에 나가서 모두 30명을 제가 담임쌤의 전폭적인 지지아래서
출석체크를 하고 가르치고 훈련시키면서 데리고 나가서
6명 모두 제가 데려간 사람들,모두)다 대회에서 대상,금상,은상 동상 참가상 등등 을 타는
쾌거를 달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란듯이 필기셤합격, 실기셤은 안됬다가 다시 도전.등
수 많은 인맥이 생겼었고 ㅎㅎ 새로운 일에 가슴이 뛰었었죠..그러나 여전히
판매직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이 남아있었고

전 사람상대하는일이 제 천직이라 알고 있었기에.
특히 그걸 더 깨달은것은 예전 회사 다닐때 배운 그 팀웍과 인센티브,매출달성을 위한
직원들을 개개인의 능력을 배양시키는 회사의 전문적인 교육과 리더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배우는것은 정많 많아요.
놓치지 않으시길
지금 전 다시 판매직에 돌아와 화려한 데뷔를 하려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우울해도 또 기회는 찾아와요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하고싶은일에 도전해보세요
그럼 세상보는눈이 넓어진답니다^^ 우물안 개구리였던 자신을 저처럼 발견하실수 있으실거예요.

기술도 기술나름이고요 세상에 쉬운일 하나도 없답니다 특히 남의돈먹는일은요
조금이라도 자기자신이 즐거울수 있는 일을 책임감갖고 저처럼 하시다보면 분명
좋은 회사로 스카웃제의가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화이팅
진상고객,그리고 나를 괴롭히는 환경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답니다
님의 미래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드립니다^^ 우린 아직 젊어요
생각보단 행동으로 옮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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