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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조회수 3583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진짜 힘들다...

... |2005-01-27 | 댓글 : 4

+-

난 막내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백화점에 처음 들어왔다

정말 힘들다
힘들꺼란 각오는 하고 들어왔다
그래도
정말 힘들다
계속 서 있어서 발목 뽀사질만큼 아픈것도
지하에서부터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것도
다 힘들지만 그건 그럭저럭 참을만 하다
제일 힘든건 역시 사람들이다
사람들
이상하다
위에 언니들
표면적으로는 무지 친하구 서로 위해주는것 같다
근데 안보이는데서 서로 흉보구.....
흠..이해 할 수 없다
그리고
어떨땐 매우 친해진것 같다가도
어떨땐 분위기가 싸~하다...
내가 눈치가 없어선지 몰라도
장단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
어디까지 조심해야하고
어디까지 맘 터 놓구 지내야하는건지
감이 안잡힌다
예전에 친구들 사귈 땐 안그랬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너무 따지며
서로 자기 몸 사리기 급급한것 같다..
걱정이 된다..
나도 물들어 갈까바..
나중에 누군가 나를 보며 이와 같은 생각을 할까바...
백화점의 세계는 정말 이해 할 수 없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백화점일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겠다
공부도 좀 하고 이런저런 시험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건만
피곤해서 돌아오면 쓰러져 잠들고
사람 바보될것 같다
재미없다
아무리 옷을 좋아해도
이건 아닌거 같다
스스로가 수준이 낮아짐을 느낀다는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이 글은 전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판매직의 일부 사람들과 며칠동안 함께 일하면서 느낀점들이다
전부가아닌 일부겠지만
거친 백화점 사람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대우 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가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아니면 이렇게 쭉~ 무시당하며 천대받고 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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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댓글

5004  (2005-02-10)
그렇습니다..자기 자신이 강해져야죠..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다보면 지금하고 있는 서비스직이 굉장히 힘들게 느껴집니다.. 저도 지금 샵매니저과정을 하고 있는데 그 전에 서비스직에 3년정도 근무하면서 느낀겁니다.. 우선은 판매라는게 정신적인 고통도 있지만 육체적인 것도 상당히 크게 느껴지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서로서로에게 그렇게 대할 수 밖에 없는 건 3명이상되는 매장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스스로 적응하시구요 참고 노력하면 몇년지나면 꽤 괜찮은 직업군이 될 것임이 확실합니다.. 착하게 행도하세요 님이 생각하고 있는 걸 다 드러내면 사회에서 절대 살아남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그 마음만은 변하지 마시고요 나중에 후배들이 많이 생기면 꼭 지금 선배언니들처럼은 하지 마세요 전 꼭 그럴 겁니다 처음에 힘든건요 어디 어느 곳에가나 다 그래요 거기서 적응을 해나가야지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가지 정말 중요한건요 자신이 자꾸 위축되고 있다는 느낌들 때 미련없이 직업을 바꾸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사회생활3년 해보고 저도 느끼고 그걸 포기하고 이걸 선택한거거든요 힘내보세요 행복해져요~~ 미래를 생각하세요
짱구  (2005-02-05)
자기자신이 강해지는 기회라 생각하세여,, 판매직,, 아니 사람들이 많은곳,, 내 안의 있는 내가 흔들리지 않으면 되겠죠,, 중심이 흔들려서는 안되여,, 어디서 어떤 말을 하든,, 내 일만 충실히 하면 되는 거겟죠,그게 진짜 강해지는 거겠죠,,, 힘내세여,, 저두 그 고비를 넘기느깐,, 괜찬네여,,,
hahaha  (2005-01-30)
힘드시죠? 저두 막내로 일을 해봐서 님의 마음.. 정말 잘알것같아요 가끔씩그때 일했을때 생각나는데요 막내로 처음 사회생활에 발을 들여놓았을때... 누군가 나를 보호해주겠지.. 이런 바보같은생각도 조금은 가지고 있었거든요 나이가 어렸기때문에 그런데 그게 아니였어요 정말 바보같이 천진난만한 생각이였죠 ㅋㅋ 이제 다른매장으로 가는데요 그때는 대학 안갈생각으로 들어갔었는데 어쩌다보니 학교를 가게되어 학교졸업하고 경제가 불안정하고 어렵다보니 저두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제 의류매장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일한곳은 명품매장이였는데 아무래도 경력이없는 저는 무리였나봅니다; 둘째언니가 보통이 아니였거든요 처음들어가면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잘못되면 타일러주고.. 이렇게 해야하는데 그것도 몰르냐면서 구박과... ㅎㅎ 암튼 저는 매일 둘째언니랑 전쟁을 치뤄야했죠 그리고 이제 쉬는시간에 휴게실가면 이따금들리는 어느매장에 누가 진짜 짜증나게굴더라... 또 어느매장에 막내는 몰그렇게 믿는지 알수가없다.. 이런 말을 막해가면서 서로를 헐뜯고 씹고..; 내 나이또래면 이해가 가는데 우리 이모벌 되는 언니들이 말두 막하구 그러니까 보기가 쫌 안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로 얘기가 길어졌네요~ 님 얘기들어보니까 저두 예전일이 생각나서요..^^; 암튼 님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2005-01-28)
힘든 매징인가부죠...백화점이란곳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정말이지 간 쓸개 다빼놓고 일해야 하는곳이지요. 친구를 사귀는것하고는 틀리지요.겉으로는 가족같아 보여도 모든걸 다 보여주진 마세요.너무 다 들어내면 손해를 보는곳입니다. 오래하시다 알게 되고 나름대로 노하우도 생깁니다.이겨내는 방범이요.그렇다고 나쁜곳은 아닙니다..맘을 강하게먹고 의지를 굳건이하고 일하시다보면 좋은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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