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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 나의판매일기

조회수 7419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요즘 어린것들은..

에효효효효 |2008-02-10 | 댓글 : 11

+-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그런데 지금 제 심정이 딱 저래요. 작년에 근무하던 88년생은 석달 반 근무하더니 저 휴무일에 무단결근, 무단퇴사 사유라도 물어보려 불러서 얘기해봤더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 전날 술약속있었던것도 알고. 크리스마스 전주라도 어린맘에 놀고싶어서란것도 눈치채고있었는데.... 멀쩡히 댁에 잘 계시는 어머님을 아주 중환자로 만들더군요. 무단결근하는 날은 외박도 하셨는지 집에서 매장으로 전화가 왔었거든요. 그래서 집이랑 이미 통화 다 했는데 어디 팔아먹을게 없어서 어머님을 천벌 받을것. 그 아이 퇴사하고 새로 입사한 아이는 입사때부터 불안불안하더니 어제 무단결근. (토요일) 계속 연락안되더니 점심때쯤 아버님이 나오셨더군요. 걔가 여기 일다니냐고, 난 다니는거 반대했다고 말씀하시길래 아~ 아빠가 못나가게해서 못나오나 보다 했는데 계속 얘기해보니 아니더군요. 분명 본사에 이름까지 올라가있는 직원이. 구정보너스도 매니저인 나랑 똑같이 받아갔던 직원이. 부모님께는 아르바이트하는거다. 한달에 한 70받는다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저녁늦게 파김치가 되서 퇴근하는 내 귀한딸이 한달에 꼴랑 70받고 일한다면 나같아도 못나가게합니다. 우리는 졸지에 한달내내 저녁까지 부려먹고 알바비 70주는 악덕 매장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아니다. 그친구 본사에도 이름 올라가있는 정식 직원이고 본인만 원한다면 4대보험도 들어준다했는데 싫다했다. 세상 어디매장에서 알바한테 매니저랑 똑같은 금액으로 구정보너스 지급하느냐 그리고 페이도 이러이러하게 받기로 계약이 됐다 이리 말씀드렸더니 아버님께서도 급 당황하셔서 지난달 페이는 받았느냐. 구정보너스까지 받았느냐 ㅡ_ㅡ 알고보니 짐챙기라고 아버님을 보내셨답니다. 멋지죠?? 저는 알바와 70소리에 뻑갔고 (아니 주 1회 휴무에 10시간 근무에 70이면 시급이 ??? 답이 안나오네요) 아버님은 실제페이와 직원이란 말에 벙찌고 짐 못챙기시고 부랴부랴 제 명함만 챙겨서 돌아가시더군요. 직원들 자꾸 바뀌는거 좋지않아서, 또 전에 친구가 무단으로 그만둔것때문에 일 시작하기전에 엄포를 놓았습니다. 무단할거같으면 그냥 일 시작하지말아라. 우리 일 너가 생각하는 거보다 무지 힘들다 집에서 반대해서 일 못하면 누가 붙잡습니까? 왜 이리저리 나쁜사람 만들어놓고 아버님은 아버님대로 망신스럽게 만들고... 멀쩡한 어머님 중환자 만들어놓은아이도, 죄없는 아버님 망신스럽게 만든 아이도, 갓 스물 넘은 아이들..... 이젠 너무 어린 친구들은 싫네요. 나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됨됨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두달새 연속으로 당하다보니 브랜드도 진쪽으로는 어지간하면 다들 하고싶어하는 브랜드이고, 대리점체제지만 월차에, 인센티브에,6개월에 한번씩 페이조정까지 웬만한 직영보다 대우가 좋건만... 경험 없는 친구들은 이게 잘해주는건지아닌지도 구분을 못하나봅니다. 사람은 급하지만 이젠 골라뽑을랍니다. 이런 잡것들 말고, 경력이 없어도 세상을 알고 사회무서운걸 아는 친구로요. 우리 둘째만 불쌍해 죽겠습니다. 애 하나 교육시켜서 사람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건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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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댓글

ㅎㅎㅎ  (2010-08-14)
정말 둘째가 불쌍하네요 돌아가는 꼴을보니 매니저는 놀고있고 밑에 직원들 계속나가고 혼자 일다하네 ㅎㅎㅎㅎㅎ
  (2009-09-11)
이래서 울 사장님이 날 예뻐하셨구나. 풋~ 무책임한 행동... 뒷통수 따갑고, 심장 쿵쾅거리지 않나... 나중에 깨우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평생 그렇게 사는거죠 뭐..
ㅎㅎ  (2008-03-26)
누군일자리없어 백수로 사는데 참 할말없군요 ..
공감공감  (2008-03-24)
별의별 거짓말 다 들어본 경험자로써...
제발 나이 많으나 적으나 거짓말 없이 착하게 좀 살았으면 좋겠네요~~
맘이아퍼요.  (2008-03-18)
제가 그 불쌍한 둘째중에 하나랍니다.ㅠ
요즘 어린것들 정말 무서워요.. 일가르칠만하면 나가뿔고ㅡㅡ
일하기 시르면 싫다 얘기라도 좀 해주지.. 아휴~~
하두 무단결근에 무단퇴사, 죄없는 나는 한달동안 딱한번쉬고 일할지경..
그시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매니저님들의 심정을 이해할수있는 좋은 경험들이었다 생각할랍니다..
정말 매니저되기 무서워져요 막..ㅎㅎ
어린것  (2008-02-19)
어린것들중에 하나입니다^^ 어쩜 저러나 모르겠네요 넘 속상해하지마세요 저도 막내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정말 같은 또래들이지만 제가 다 챙피하네요~ 힘내세요!! 좋은 매니저 만나기가 얼마아 힘든데... 화이팅입니다 !!
에효효효효효  (2008-02-16)
땡기신다는분 . 여기는 수원이에요 가능하시면 연락주세요^^ 031-204-2672
에효효효효  (2008-02-16)
네 보통만 해줘도 진짜진짜 사랑스럽습니다. 무단결근안하고 지각안하고 무슨일이든지 배우려고 하고.... 딱 이래주기만해도 아죠 물고빨고 쪽쪽거립니다.


이쁜 막내 ㅡ_ㅡ 어린친구 안쓰려고 26살짜리 초보자구했더니..오늘 출근하는날인데 연락도없이 안나오네요 ㅜ,ㅜ

저도 경력속이는 경우 너무너무 많이봐서 질립니다.
라떼  (2008-02-15)
제가 지금 딱 그심정이예요..경력있다해서 그냥 믿고 썼더니 무단결근.퇴사..알고보니 초보자였죠....정말..요즘 어린 사람들 참..맥빠지게 해요
...  (2008-02-14)
이런 글 보면 확~땡겨요 ㅎㅎ 아~ 자신있는데!^^
..  (2008-02-12)
더 좋고 이쁜 막내가 들어올려고 액땜했다하세요^^